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 ‘빠른설계’ 건수 중 연금저축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농협상호금융은 사업부문별 경영협약을 맺었다. 경남은행이 모집금액과 계좌수가 늘어나면 우대금리도 따라 오르는 수신상품을 출시했다.
케이뱅크 연금저축 ‘빠른 설계’ 비중 높아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 ‘빠른설계’ 건수 중 연금저축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개월간 모바슈랑스 빠른설계 건수를 분석한 결과 8만5000건 중 단일 상품으로는 연금저축이 27%를 차지해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케뱅 모바일슈랑스에서도 연금저축이 2040 세대를 중심으로 빠른설계 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서 상해보험(21%)·저축보험(17%)·암보험(15%) 순이었다. 보장성보험은 간편설계 비중이 53%로 저축성보험(47%)을 앞질렀다.
농협상호금융, 사업부문별 경영협약 체결
농협상호금융은 22일 올해 책임경영 구현을 위한 사업부문별 경영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부문별 집행간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농축협 미래 성장기반 확보 ▲고객 신뢰도 향상 ▲디지털금융 고객기반 확대 ▲상호금융특별회계 자산운용 역량 제고 등이다.
경남은행, 모집계좌수 늘때마다 우대금리 주는 수신상품 출시
경남은행이 모집금액과 모집계좌수가 늘어나면 우대금리도 따라 오르는 수신상품을 출시했다. 경남은행은 오는 28일까지 투유공동정기예·적금을 판매한다.
정기예금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다. 한도는 500억원이다. 금리는 1년 이상 시 연 2.0%, 2년은 연 2.1%다. 모집금액이 100억원 이상이면 0.1%p, 300억원 이상이면 0.2%p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가입일 기준으로 최근 1년간 경남은행 정기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0.1% 우대금리를 더 준다. 오는 28일까지 정기예금을 많이 추천한 고객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준다.
적금은 1인 1계좌에 한하며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금리는 1년 이상 연2.1%, 2년 이상 연2.2% 3년 연2.3%다. 계좌 1000좌당 0.1%p씩 최대 0.3%p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신규 고객에게는 금리 추가우대 혜택도 있다. 상품가입과 모집계좌수 확인은 투유뱅크 앱과 인터넷뱅킹으로 가능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