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이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했다. 경남은행은 기업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20%에서 110%로 내렸다.
KB저축은행, 온라인햇살론 출시…1500만원 한도 최대 8.12%
KB저축은행이 1일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했다. 온라인햇살론은 대출한도 조회나 서류제출·약정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신청당일에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햇살론 금리보다 연1.3%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대상자는 최근 3개월 동안 이직 없이 직장건강보험료를 정상 납부한 근로자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서민금융진흥원 CSS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대출신청일 현재 부동산 담보대출이 있을 시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한도는 최대 1500만원이며 금리(2월 현재)는 연 7.72%~8.12%다. 취급금액 연1% 보증료가 별도로 발생한다.
KB저축은행 모바일웹에서 대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일 경우 신분증과 공인인증서를 준비하고 KB저축은행 착한뱅킹앱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경남은행, 기업여신 근저당권 120%→110% 하향
경남은행이 1일 여신한도액 기준으로 120% 적용하던 기업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10%로 낮췄다. 특수금융 등 여신과 담보 특성상 필요한 경우는 종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은행권 기업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은 120%다. 개인(가계)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은 110% 수준이다.
수협은행, 포항 지진피해 가구에 생필품·지원금 전달
수협은행은 오는 7일까지 전국 9개 어촌지역 11개 회원조합을 돌며 ‘사랑海 이웃찾기’ 행사를 갖는다. 사랑海 이웃찾기는 어촌지역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 2008년 시작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31일 포항을 방문해 지진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에게 생필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