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2월 한 달간 일정금액을 사용하면 세뱃돈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카드는 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삼성카드는 내달 11일까지 사이판 해외원정대를 모집한다.
2월 한 달간 국민카드로 50만원 결제하면 세뱃돈 쏜다
국민카드는 캐시백, 무이자 할부 등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한 달간 행사 응모 후 국민카드(체크·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해 총 3만333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10명에게는 세뱃돈 100만원을 지원한다. 행사기간 음식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5000명에게는 커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대중교통이나 주유소 , 하이패스 등에서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5000명에게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행사 응모 후 백화점 업종에서 결제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 4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이 각각 캐시백 된다.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상품권 증정 및 할인, 무이자 할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내달 28일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해외이용 수수료가 전액 캐시백 된다. 자세한 사항 확인은 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농협카드, 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농협카드는 내달 1일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전국 주민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개시한다. 지원금은 연간 7만원이며 영화관·공연·서점·사진관·온천·국내여행·스포츠 관람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올해부터는 스포츠강좌 이용권에 선정된 기초·차상위계층 청소년도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할 수 있다. 농협카드는 지난 2013년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운영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회원수는 약 152만명이다. 카드발급 등 문의는 문화누리 고객지원센터나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삼성카드, 사이판 해외원정대 모집
삼성카드가 사이판 해외원정대를 모집한다. 이번 원정대는 내년 3월 9일부터 13일까지 팀별 여행 영상을 촬영하고 마라톤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 3인 1개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총 7개 팀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내달 11일까지 삼성카드 영랩 홈페이지에서 팀 소개서를 작성하고 팀원들과 함께 미션 영상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 때 #삼성카드영랩·#영랩해외원정대06·#사이판원정대·#마리아나관광청·#사이판마라톤 등 해시태그를 달아야 한다. 미션 영상 주제는 팀원들과 사이판에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다. 분량은 1분 이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