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수협銀 ‘중견은행 일등은행’ 비전선포

[금융 이모저모] 수협銀 ‘중견은행 일등은행’ 비전선포

기사승인 2018-01-15 18:50:55 업데이트 2018-01-15 18:51:08

SH수협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본사에서 ‘중견은행 일등은행’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중견은행 일등은행’은 수협은행이 가진 자산과 역량으로 내실있고 알찬 중견은행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중견은행 중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은행이 되자는 뜻을 품고 있다.  

선포식에서는 ▲자율경영기반 구축 ▲소매금융 경쟁력 강화 ▲질적성장 및 내실경영 ▲수익창출 기반 확대 ▲강한 기업문화 구축의 5대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특히 ‘리테일금융 기반 확대’에 올 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수협은행은 앞서 새해 경영목표를 ‘경쟁력 있는 강한 은행’으로 정하고 이같은 목표와 비전 달성을 위해 ‘함께 뛰자!’를 슬로건으로 공표했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제1차 전국 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도 개최됐다. 회의 전 지난해 성과평가 결과 경영대상에 강남금융센터지점, 최우수상에 신정동지점, 우수상에 경인지역금융본부가 수상했다.

이동빈 은행장은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올해는 고객 중심 구조로 직제를 개편하고 디지털 금융 강화, 허브&스포크 전략 등 대고객 접점 확대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입행원부터 임원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한걸음 더 뛰어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함께 달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이날 영업점장 전원에게 구두를 직접 선물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