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로 소성모 농협은행 부행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농협중앙회는 28일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상호금융대표이사로 소성모 부행장(디지털뱅킹본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소 대표는 지난 20일 인사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았다. 전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날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됐다.
소 대표는 59년생으로 고향은 전북 남원이다. 전주 해성고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상호금융여신단장, 상호금융지원부장,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농협은행 부행장(디지털뱅킹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