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한국씨티銀, 신년달력 대신 환경보호 앞장 外 J트러스트그룹

[금융 이모저모] 한국씨티銀, 신년달력 대신 환경보호 앞장 外 J트러스트그룹

기사승인 2017-12-20 10:34:05 업데이트 2017-12-20 10:34:08

한국씨티은행이 신년 달력과 다이어리를 만들지 않는 대신 제작비 일부를 자연보전단체에 기부한다. J 트러스트그룹이 취약계층 아동 자립을 돕는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한국씨티은행, 신년달력 안 만들고 환경보전 기부금 전달

한국씨티은행이 신년 달력과 다이어리 제작비 일부를 자연보전단체인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기부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생태보전 프로그램에 쓰인다. 한국씨티은행은 스마트폰 앱으로 일정을 관리하는데 익숙해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올해부터 달력과 다이어리를 제작하지 않는 대신 비용 일부를 환경보호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J트러스트그룹, 취약계층 아동 자립지원 장기 프로젝트 실시

J트러스트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이 취약계층 아동 자립을 돕는 장기 후원 프로젝트 ‘갈란투스 통장’을 시작한다. 프로젝트는 임직원 기부와 물품 경매로 마련한 후원금을 통장에 적립한 뒤 후원아동 자립 지원금으로 쓰인다.

그룹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복지관 4곳과 협약을 맺었다. 후원 대상은 복지관이 추천한 경기도 성남 지역 아동 50명이다. 1인당 20만원씩 매년 1000만원이 통장에 적립된다. 후원방법은 해당 복지관 명의로 JT저축은행 통장이 개설되며 후원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복지관이 후원금을 지급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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