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신입행원이 바다 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은행은 지역 아동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수협은행은 국립 부경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신입행원, 바다정화 캠페인
전북은행 신입행원들이 지난 16일 바다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원들은 변산면사무소 직원으로부터 바다쓰레기 문제점을 듣고 해안가로 밀려온 부유물과 빈병 등 생활폐기물 약 2톤 가량을 수거했다. 행원들은 매년 연수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행원들은 이날 새만금 방조제 35km 행군했다.
대구은행, 희망나눔음악회 개최
대구은행은 지난 14일 은행 본점에서 청소년을 위한 ‘2017 희망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인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클래식 공연과 포토존 운영·선물 전달 등 순서로 진행됐다. 마임이스트 정호재가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서 클래식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에게는 문화상품권·크로스백 등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했다.
수협은행, 부경대에 발전기금 1억원 전달
수협은행은 18일 부경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부경대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1년에는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체결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해양·수산 분야 연구 및 교육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부경대가 우리나라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부경대 우수인재 양성과 연구활동 지원 등에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