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포항 지진피해 중소기업에 100억원 지원

한은, 포항 지진피해 중소기업에 100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7-11-21 10:08:19 업데이트 2017-11-21 10:08:22

한국은행은 21일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중 일부를 포항 지진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쓰겠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한은 포항본부 자체 자금 50억원에 서울 본점이 추가로 배정하는 50억원을 합한 총 1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나 읍면동사무소로부터 지진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업체다. 지원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50% 이내다. 업체당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은 5억원 이내다. 지원기간은 1년이다. 한은은 지진 피해 정도와 대출 수요 등을 감안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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