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포항지진 피해주민 100억원 규모 긴급자금지원

새마을금고, 포항지진 피해주민 100억원 규모 긴급자금지원

기사승인 2017-11-20 13:25:59 업데이트 2017-11-20 13:26:01

새마을금고가 20일 포항 지진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신규 대출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종전 신용대출 금리에서 2%p내외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담보 없이 개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존 고객은 최대 1년까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또 최대 6개월까지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준다. 포항에 사는 공제계약자는 최대 6개월까지 공제료 납입유예를 받을 수 있으며 기간 종료 전까지만 미납공제료를 납부하면 된다. 긴급금융지원 신청기간은 내달말까지며 포항 새마을금고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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