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공=쿠키뉴스]](/data/kuk/image/20171145/art_1510311181.jpg)
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10일 신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옷장을 부탁해’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패션쇼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탈피해 전통 시장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어르신 모델’을 전면에 세워 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큰 호응을 얻어왔다.
![[전주시 제공=쿠키뉴스]](/data/kuk/image/20171145/art_1510311219.jpg)
이번 행사는 정장과 캐쥬얼, 한복 등으로 패션쇼가 진행됐으며, 특히 춘향전 콘셉트로 진행된 패션쇼는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델들이 옛날 교복을 입고 등장해 다함께 옛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박광철 전주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은 “전주 신중앙시장의 옷장을 부탁해 패션쇼가 시장 상인들과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지역 문화축제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시 제공=쿠키뉴스]](/data/kuk/image/20171145/art_1510311237.jpg)
전주시 창업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전주 남부시장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신중앙시장과 모래내 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젊은 디자인이 입혀지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시민에게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