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서 기준금리 인상 소수의견…이일형 “0.25%p 올려야”

한은 금통위서 기준금리 인상 소수의견…이일형 “0.25%p 올려야”

기사승인 2017-10-19 19:26:05 업데이트 2017-10-19 19:26:11

한동안 잠잠했던 기준금리가 바뀔 조짐이다. 이일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기준금리 인상 소수의견을 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오전 열린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일형 위원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소수의견은 지난해 4월 하성근 위원이 낸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당시 하 위원은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한은은 그후 두 달 뒤 기준금리를 6월 0.25%p 내렸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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