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하반기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용지역은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세종 ▲광주·전남 ▲전북 ▲제주 등 7곳이다. 채용인원은 41명 내외다.
신협중앙회는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받은 후 채용공고·서류전형·필기전형을 지원하고, 이후 면접과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일은 내달 6일이다. 합격자에 한해 필기시험과 면접을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일반상식 및 선택과목(경영학·경제학·민법·회계학 중 택1)을 치른다. 지역 거주자와 지역 내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는 우선 채용한다. 연령이나 학력·전공·학점·어학 점수 제한은 없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4일 발표된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7개 지역 18개 조합에서 진행한다”며 “중앙회가 앞서 채용계획이 있는 조합으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18개 조합에서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신협은 매년 상·하반기 2번에 걸쳐 공채를 진행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