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의원 “코이카, 파견인원 없는 국가에 사무실 운영하며 예산낭비”

이석현 의원 “코이카, 파견인원 없는 국가에 사무실 운영하며 예산낭비”

기사승인 2017-10-10 18:52:26 업데이트 2017-10-10 18:52:32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파견 인력이 없는 국가에 사무실을 운영하며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에 따르면 코이카는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이라크 바그다드를 포함, 6개국 7개소 사무실을 운영하며 연간 6억4600만원을 사용하고 있다.

이 의원은 “파견 인원이 수년째 전무한 데도 해외사무소를 유지하는 건 명백한 예산 낭비다”며 “우선 해외사무소 설치시 실제 파견 인원과 파견사업 규모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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