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방은행들은 퇴직자 지원프로그램이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2007년부터 퇴직자 재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매년 퇴직자 채용설명회를 따로 연다. 재취업 수요를 조사하고 희망자에 한해 선발한다. 서류전형을 거치는데 현업 시절 근무성적이 평가에 일부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BNK부산은행은 2007년부터 퇴직자 재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매년 퇴직자 채용설명회를 따로 연다. 재취업 수요를 조사하고 희망자에 한해 선발한다. 서류전형을 거치는데 현업 시절 근무성적이 평가에 일부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인원은 100명 남짓이다. 평균 근무기간은 2년이다. 직무성격이나 개인 역량 등을 고려해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주된 업무는 점포 감사다. 한 사람이 하루에 점포 2∼3곳을 점검한다. 소규모 영업소(출장소)나 내부 자료를 관리하기도 한다. 형평성을 위해서 본인이 일했던 지점의 감사를 맡진 않는다.
BNK경남은행은 퇴직자 프로그램이 없다. 대신 자사 홈페이지에 퇴직직원 전용 사이트 ‘경은광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은광장은 ‘한 번 경은인은 영원한 경은인’이라는 슬로건답게 행우들을 단단히 묶어주고 있다. 사이트는 은행 동정과 직원 경조사 안내, 주요 기업체 및 거래처 채용공고 등 퇴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본인 행번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경은광장은 은퇴한 직원들이 동우회를 꾸려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며 “행우 동정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직원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은퇴한 직원들은 센터를 통해 지점감사나 계열사 등에서 다시 일할 수 있다. 또한 자녀 학자금 및 경조사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밖에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퇴직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에서 정년퇴임을 하면 보통 지점장을 달고 나온다”며 “(지점장 출신이어도) 계약직이기 때문에 월급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돈을 보고 일하기보다는 은행에 근무하면서 삶의 활력소가 되기 때문에 재취업을 희망 한다”고 덧붙였다.
BNK경남은행은 퇴직자 프로그램이 없다. 대신 자사 홈페이지에 퇴직직원 전용 사이트 ‘경은광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은광장은 ‘한 번 경은인은 영원한 경은인’이라는 슬로건답게 행우들을 단단히 묶어주고 있다. 사이트는 은행 동정과 직원 경조사 안내, 주요 기업체 및 거래처 채용공고 등 퇴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본인 행번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경은광장은 은퇴한 직원들이 동우회를 꾸려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며 “행우 동정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직원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은퇴한 직원들은 센터를 통해 지점감사나 계열사 등에서 다시 일할 수 있다. 또한 자녀 학자금 및 경조사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밖에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퇴직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에서 정년퇴임을 하면 보통 지점장을 달고 나온다”며 “(지점장 출신이어도) 계약직이기 때문에 월급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돈을 보고 일하기보다는 은행에 근무하면서 삶의 활력소가 되기 때문에 재취업을 희망 한다”고 덧붙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