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회장후보 결정 21일로 연기

BNK금융지주 회장후보 결정 21일로 연기

기사승인 2017-08-18 11:28:14 업데이트 2017-08-18 15:54:03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자 선정이 오는 21일로 연기됐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전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재경 회장 대행, 정민주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중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려고 했지만 임추위원 간 의견이 모이지 않았다.

득표에서도 과반수를 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후보자가 되려면 임추위원 6명 중 4명 이상 표를 받아야 한다.

결국 후보자 선정은 오는 21일로 연기됐다. 이로써 21일로 예정된 부산은행장 인선은 이틀 뒤인 23일로 미뤄졌다.

BNK금융 관계자는 “임추위원 간 의견일치가 안됐고 표결 결과 과반수가 넘지 않아 연기가 됐다”며 “세부내용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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