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월소득 정규직 보다 높다...한달에 200~300만원 받아

보험설계사 월소득 정규직 보다 높다...한달에 200~300만원 받아

기사승인 2017-08-08 14:12:27 업데이트 2017-08-08 14:12:29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생명보험설계사 월평균 소득이 일반 정규직 근로자 대비 40만 원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험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6년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 설계사 월평균 소득은 317만원, 손해보험업계는 25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 기준 2015년도 전체 근로자 월평균 소득인 242만원보다 많았다. 특히 생보업계 설계사는 정규직 근로자 월평균 소득(277만원)보다 높았다.

설계사 월평균 소득은 다른 특수고용직 보다 높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기준 생보 설계사 월평균 소득은 262만원으로 전체 9개(생보설계사(262만원)·손보설계사(218만원)·레미콘기사(225만원)·학습지교사(168만원)·골프장캐디(245만원)·택배기사(220만원)·퀵서비스(145만원)·카드모집인(176만원)·대리운전(175만원) 특수고용직종 중 가장 높았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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