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첫 여성 지역본부장에 전태영 국고증권실장

한국은행 첫 여성 지역본부장에 전태영 국고증권실장

기사승인 2017-07-26 08:45:39 업데이트 2017-07-26 08:45:45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한국은행 첫 여성 지역본부장이 탄생했다.

한은은 25일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전태영 국고증권실장(1급)이 대구경북본부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전 본부장은 한은 금융결제국·발권국·금융안정국을 거쳐 지난 2014년 6월 국고증권실장에 올랐다. 이후 업무 역량과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1급으로 승진했다.

인재개발원장은 김상기 전 별관건축본부장이 맡는다. 재산관리실장은 노영래 전 감사실 부실장, 별관건축본부장은 김지용 전 별관건축본부 기획반장이 맡았다.

승진자는 총 69명이다. 승진자 중 여성은 9명이며 전원 4급이다. 1급 승진자는 임철재 정책보좌관, 서정의 통화정책국 정책연구부장 등 6명이다. 2급 승진자는 지난 2015년 7월 채용된 박영출 공보관을 포함한 13명이다.  3급과 4급은 각각 20명, 30명이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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