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부산銀, 청년구직활동 지원 카드 업무협약 外 씨티

[금융 이모저모]부산銀, 청년구직활동 지원 카드 업무협약 外 씨티

기사승인 2017-07-18 12:55:19 업데이트 2017-07-18 12:55:21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부산은행, 청년구직활동 지원 카드 업무협약·행복한 음악캠프 개강

BNK부산은행과 부산시, SK엠앤서비스가 18일 부산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 부산 청년 디딤돌 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가 지원자를 선정하고 부산은행이 카드 발급과 관리를, SK엠앤서비스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월 최대 50만원(연 240만원)까지 자격증 취득·학원비·교통비·교재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중위소득 80% 이하) 2000명이다. 카드는 오는 9월 4일부터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된다.

부산은행은 전날 부산 기장군 연수원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제5회 BNK행복한 음악캠프 개강식을 가졌다. 캠프는 음악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진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고 부산은행이 캠프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교육기부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캠프는 5박 6일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수료연주회가 개최된다. 연주곡은 드보르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22번과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이다. 무료공연이며 부산은행 사회공헌홈페이지에서 출력 또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은 뒤 현장에서 좌석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씨티은행, 대출한도·금리조회 가능한 부채통합 상담서비스 출시

한국씨티은행이 기본정보 입력만으로 대출 가능 여부와 부채통합 시 절감할 수 있는 이자금액을 보여주는 인터넷 부채통합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용자가 신용등급·재직 및 소득정보·부채현황 및 금리를 입력하면 한국씨티은행 상품 내 최대 대출금액과 금리를 제시한다. 신용정보조회 동의 절차가 없고 고객 정보, 상담 결과도 남지 않는다. 서비스는 은행 홈페이지 검색창에 부채통합상담을 입력하거나 대출상담·신청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가능금액과 금리를 확인한 뒤 홈페이지·모바일 앱 등 비대면 채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타행 공인인증서로도 최대 1억4000만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다. 추가 심사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신청 후 1시간 이내 대출금이 입금된다.

한국씨티은행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직장인신용대출 신청 고객에게 금리를 연 0.5%p 인하해준다. 또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 혹은 씨티폰에서 확인 가능하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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