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국민카드, 서울-부산 80회 걷고 한부모가정 자녀 교육지원 돕는다
KB국민카드가 1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건강 프로그램 성공 격려식을 갖고 이번 활동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2000만원을 (사)글로벌비전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국민카드가 지난 4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 목표달성을 기념해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은 ▲제2외국어 교육 ▲게임중독 예방 교육 ▲학습 멘토링 등 남성 한부모가정 청소년 교육에 쓰인다.
국민카드는 건강 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 연계 프로그램에 임직원들이 1인당 하루 평균 4000보 이상 걷기에 성공하면 청소년 교육 지원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임직원 269명은 54일간 성인 보폭(60센티미터)을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을 80회 이상 왕복한 거리인 총 7만5000여km를 걸었다. 이는 1인당 하루 평균 8700걸음 이상을 걸어다닌 셈으로 목표치를 초과했다.
삼성카드, 청주 등 폭우피해 지역 특별금융지원…이자면제·대출 만기연장
삼성카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와 인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융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달부터 8월까지 청구되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이 기간 신용카드 일시불 및 할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 이자는 면제된다.
또한 8월말까지 카드론·현금서비스 이용 시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카드론은 만기를 자동 연장해준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비스는 전화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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