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6·25 참전 유공자 가정에 위문품 전달 外 전북·씨티

[금융 이모저모]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6·25 참전 유공자 가정에 위문품 전달 外 전북·씨티

기사승인 2017-06-21 20:57:10 업데이트 2017-06-30 10:36:01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6·25 참전 유공자 가정에 위문품 전달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21일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 보훈가정에 위문품(농산물꾸러미)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보훈청 관할 참전 유공자 100여 가구에 배달된다. 

김 회장은 “매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왔다”며, “올해는 6·25 참전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농산물꾸러미로 전달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보탬이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출범 이후 5년째 보훈청과 함께 보훈요양원 봉사활동·연탄배달·말벗 서비스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58호 오픈

전북은행이 전북 부안군 진서면 운호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58호 오픈행사를 열었다. 센터는 지난 2005년 개소 후 이 지역 아동들에게 학습·문화체험·특기활동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위해 쓰였지만 건물이 낙후돼 환경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북은행에서는 내부공간 정리 후 장판·책상·의자 등을 새걸로 교체해 학생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측, 은행법 위반” 씨티은행 노조, 금융위에 진정서 제출

씨티은행 노조가 21일 금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사측의 대규모 폐점 전략이 부유층 고객만 상대하고 저소득 고객은 배제하는 ‘고객차별전략’이므로 시중은행으로서 건전하고 타당한 사업계획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영업점을 25곳만 두면 지방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모바일뱅킹 관리부실이나 체크카드 해킹 등 전산관리시스템 내부통제가 취약해 은행업을 영위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지 못했다고 보고 은행법 제34조 제2항 제4호(건전한 경영을 해치는 행위)를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노조는 이번 주 사측과 실무교섭을 진행하고 오는 30일까지는 대표교섭을 진행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