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경옥)과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는 최근 모금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걸스카우트 대원들의 본격적인 모금캠페인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걸스카우트와 플랜코리아가 함께하는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은 태어났지만 여자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출생등록을 하지 못해 기본적인 인권조차 누리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을 지원하는 모금활동이다. 출생등록 지원의 궁극적인 목표는 여자아이들이 출생등록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키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있다.
걸스카우트 대원들이 직접 모금캠페인 주제를 결정하고, 걸스카우팅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활동을 펼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걸스카우트 모금캠페인 활동은 걸스카우트 세계연맹이 주력하고 있는 애드보카시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아동중심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는 플랜코리아와 함께 전개한다.
걸스카우트는 2012년부터 성폭력피해소녀지원, 안면기형소녀돕기 등을 주제로 모금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ki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