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정유라(21)씨 두 돌된 아들 신모 군이 7일 입국했다. 곁에는 보모와 마필 관리사가 동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926편을 타고 이날 오후 3시경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보모는 신 군을 끌어안은 채 등장했다. ‘정씨 도피를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생활비는 어떻게 조달받았느냐’ 등 질문이 쏟아졌지만 그는 대꾸하지 않고 고개만 저었다. 보모는 이후 지난달 31일 귀국한 정씨가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으로 이동했다.
마필 관리사는 앞서 오후 4시 5분께 공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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