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13일 세월호 4층 선미에서 뼈 2점이 또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세월호 4층 선미 좌현 쪽 8인실에서 뼈 2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요원과 국방부 유해발굴단은 유골을 수습하고 계속해서 유골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골이 발견된 곳은 세월호 좌현 4층 선미 쪽 다인실로 전날 오후에도 유골이 흩어지지 않고 바지 안에 담긴 채 발견됐다. 수습본부는 미수습자 가족 요청에 따라 뼈 부위와 크기는 밝히지 않고 있다.
유골이 발견된 곳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에도 뼛조각이 발견됐고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양 가방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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