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신한銀, 부서장 배우자 초청행사 外 KEB하나·우리

[금융 이모저모]신한銀, 부서장 배우자 초청행사 外 KEB하나·우리

기사승인 2017-05-11 10:59:03 업데이트 2017-05-11 10:59:11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신한銀, 부서장 배우자 초청 ‘음악과 소통의 밤’

신한은행은 10일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부서장 배우자 800여명을 초청해 클래식 콘서트를 관람하고 김창옥 소통 전문가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한이 국내 리딩뱅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가장 큰 원동력인 임원, 본부장, 부서장 배우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성호 행장은 공연 1시간 전부터 임원들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온 부서장 배우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해설을 맡고 과천시립교향악단·첼리스트 송영훈·피아니스트 조재혁·오르가니스트 김지성·소프라노 강혜정·바리톤 고성현 등 국내 최정상 음악가들이 모여 협연을 펼쳤다.

위 행장은 환영사에서 “신한은행의 성공은 부서장 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부서장 배우자 분들이 신한과 함께 같은 길을 걸어 왔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함께 더 큰 꿈을 키워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KEB하나銀, 상속증여 노하우 알기 쉽게 수록한 책자 발간

KEB하나은행이 상속증여 및 절세 노하우를 정리한 ‘행복한 동행’ 책자를 발간해 전국 영업점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법률·세무·회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속증여센터를 설립했다. 행복한 동행은 다양한 법률·세무 노하우 및 컨설팅 사례를 Q&A 형태로 재구성해 이해를 돕는다. 

행복한 동행에는 ▲부동산 사고 팔며 세금 절약하기 ▲생활 속 세금 절약하기 ▲미리 주며 세금 절약하기 ▲상속 세금 절약하기 ▲화목하게 재산 나누기 ▲똑똑하게 계약하기 등 일상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법률·세금 문제핵심 내용을 담았다.

우리銀, 인증서 없이 최대 300만원 거래하는 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전자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고객이 스스로 전자금융 환경을 설정해 이용할 수 있는 더(The) 간편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더(The) 간편뱅킹 서비스는 지난해 출시한 우리 간편뱅킹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공인인증서 및 보안매체 사용을 생략하고 예금 신규·본인계좌이체·지정계좌(타행/타인)이체·공과금 납부 및 외화 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을 지정할 경우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신청계좌 잔액, 펀드 수익률 및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본인계좌 및 지정계좌이체·공과급 납부·환전 업무별로 1일 100만원 범위내에서 가능했지만 이 서비스는 1일 한도를 300만원 내로 설정해 이용할 수 있다.

최초 서비스 신청시에만 공인인증서·보안매체 및 추가인증을 거치면 된다. 서비스는 향후 음성인식 AI뱅킹 소리(SORi) 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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