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우리銀, 정규직 100명 뽑는다…무스펙 공채 실시
우리은행이 스펙을 고려하지 않는 상반기 정규직 신입공채를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약 100명이다. 채용부문은 예금 업무를 담당할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이다.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1차 면접·인적성 검사 및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말부터 영업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학력이나 연령제한은 없다. 자격증이나 어학점수도 기재하지 않는다. 면접은 100% 블라인드로 진행해 직무특성과 지원자 역량에 기초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15일 전주대·16일 부산 동아대·17~18일 서울 회현동 연수원에서 각각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광구 은행장은 “청년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우수인재 선점을 위해 남들보다 한발 빠른 채용을 지시했다”며 “채용 과정에서도 스펙을 따지지 말고 오직 우리은행 인재상인 올바른 품성을 갖추고 원칙과 상식에 바탕을 둔 최고의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금융위 테스트베드 심사 통과
NH농협은행 자체개발 알고리즘을 적용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NH로보-Pro가 금융위원회 주관 제1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용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NH로보-Pro는 금융공학 분석기법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별 맞춤형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참여 알고리즘 중 적극형 운용수익률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이경섭 농협 은행장은 “NH로보-Pro는 퇴직연금 업계 최초 로보어드 바이저로 연금설계 시뮬레이션 결과를 퇴직연금 자산배분에 연동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알고리즘을 추가로 고도화해 향후 비대면 서비스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EB하나銀, 연금수급자 교통비 할인카드 출시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공동으로 연금수급자의 교통비를 할인해주는 연금타요 빅팟카드를 출시했다.
연금타요 빅팟카드는 공적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을 KEB하나은행 통장으로 받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월 실적 20만원만 충족하면 발급 후 매월 최대 6000원까지 2년간 교통요금을 할인해준다. 이용수단은 버스·지하철·공항철도다.
또한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SK주유소 리터당 50원 할인 ▲철도승차권(KTX포함) 5% 할인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2% 할인 ▲파리바게뜨, 아웃백, TGIF 10% 할인 ▲영화 최대 4000원 할인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롯데월드 5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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