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분기 최대 당기순이익 기록…1683억원

BNK금융, 분기 최대 당기순이익 기록…1683억원

기사승인 2017-04-26 17:56:40 업데이트 2017-04-26 18:29:05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BNK금융지주는 26일 1분기 1683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85%(93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또 회계상 이익인 염가매수차익이 반영된 지난 2014년 4분기 실적을 제외하고는 분기 최대 수준이다.

BNK금융 관계자(정우열 과장)는 “당시 경남은행을 인수하면서 4479억원이 회계상 이익으로 처리됐다”며 “이 때를 제외하고는 분기 최대 실적이다”고 설명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는 0.73%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86%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3%, 연체비율은 0.69%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0.05%p, 0.06%p 개선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2.68%,  9.35%다.

자회사인 BNK부산은행은 10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경남은행의 1분기 실적은 679억원이다. BNK캐피탈은 178억원, BNK저축은행은 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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