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1분기 당기순익 8701억원

KB금융, 1분기 당기순익 8701억원

기사승인 2017-04-20 17:57:05 업데이트 2017-04-20 18:09:51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KB금융그룹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8701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9.7% 증가한 규모다. 총영업이익은 2조3089억원이다. 순이자마진은 1.95%로 전년동기 대비 0.09%p 올랐다. 순이자이익은 1조72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6% 늘었다.

수수료이익도 올랐다. 수수료수익은 52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41.4% 증가했다. 국민은행이 최근 매각한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딧은행(BCC) 매각 대금 1580억원도 이번 분기 실적에 포함되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KB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38억원이다. KB국민카드는 1분기 8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지난달 말 1.26%를 기록하며 전년 말 대비 0.02%p 증가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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