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박재경 부사장 회장 직무대행 선임

BNK금융지주, 박재경 부사장 회장 직무대행 선임

기사승인 2017-04-20 00:27:51 업데이트 2017-04-20 00:27:53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BNK금융지주가 19일 주가조정 혐의로 구속된 성세환 회장을 대신해 박재경 부사장(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BNK금융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지주 및 자회사 대표 구속에 따른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그룹 경영을 위해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박 직무대행은 “그룹이 당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한편, BNK금융그룹이 동남권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과 BNK캐피탈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빈대인 부행장과 정충교 부사장을 각각 은행장 직무대행과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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