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주가조종 혐의’ 성세환 BNK회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 ‘주가조종 혐의’ 성세환 BNK회장 구속영장 청구

기사승인 2017-04-14 16:24:02 업데이트 2017-04-14 16:24:05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검찰이 성세환(65) BNK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성 회장은 지난해 유상증자 과정에서 계열사 자금 대출을 이용해 주가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특수부는 해당 혐의로 성세환 회장을 비롯해 지주부사장 박모씨, 계열사 사장 김모씨 등도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18일 영장실질 심사까지 추이를 지켜봐야할 거 같다”며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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