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직원 자택서 목매달고 숨져

은행 직원 자택서 목매달고 숨져

기사승인 2017-04-14 14:08:42 업데이트 2017-04-14 16:31:17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은행 직원이 자택 욕실에서 목을 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경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아파트 욕실에서 은행 직원 A씨(41)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게 발견됐다. 시신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은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A씨는 해당 은행에서 BPR(은행 프로세스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관계자는 사인에 대해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은행 업무 스트레스와는 상관이 없다. 해당 부서는 야근도 없고 업무 스트레스가 상당히 낮은 부분에 속한다”고 말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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