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국민銀, 금융권 최초 외국인 고객 자문단 출범 外 SC제일·부산

[금융 이모저모]국민銀, 금융권 최초 외국인 고객 자문단 출범 外 SC제일·부산

기사승인 2017-04-12 15:51:26 업데이트 2017-04-12 15:51:29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국민銀, 금융권 최초 외국인 고객 자문단 출범

KB국민은행이 12일 외국인 고객으로 구성된 제1기 KB외국인고객패널을 출범했다. KB외국인고객패널은 국내거주 외국인고객의 금융 니즈(요구)를 듣고 반영하는 순수 외국인 고객 자문단이다. 각국 커뮤니티 주요멤버와 파워블로거 등 12명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1년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고객 대상 패널형태의 자문단은 금융기관 중 국민은행이 처음 도입하는 제도”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고객소통 채널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C제일,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SC제일은행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SC제일은행은 11일 서울 본점에서 창구직원과 용역경비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기교육을 했다. 교육은 종로소방서 교육팀의 개인별 지도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SC제일은행은 영업점 마다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직원을 최소 1명이상 배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부터 본점 직원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내 비상계획에 따라 각 부서마다 배치된 응급처치요원과 대피유도요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 반기 마다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BNK부산銀, 은퇴시점 정하면 알아서 관리해주는 펀드 판매

BNK부산은행이 은퇴준비 펀드인 삼성 한국형 TDF 2025(2035)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한다. 삼성 한국형 타깃 데이트 펀드(TDF)는 삼성자산운용이 지난해 4월 출시한 펀드로 투자자가 은퇴 시점만 정하면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맞춰 펀드가 스스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 운용한다.

각 펀드는 미국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11개 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분산 투자된다. 11개 펀드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이머징 시장의 주식 및 채권펀드 등이 망라되어 있어 분산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 한국형 TDF 2025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클래스 A 선취판매수수료는 1.0%, 총 보수는 연 0.48%이다. 삼성 한국형 TDF 2035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클래스 A 선취판매수수료는 1.0%, 총보수는 연 1.02%이다. 중도환매수수료가 없고 환매 시 5영업일 기준가를 적용해 10영업일에 연결계좌로 지급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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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