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KEB하나銀,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출시 外 부산·대구

[금융 이모저모] KEB하나銀,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출시 外 부산·대구

기사승인 2017-04-10 17:38:05 업데이트 2017-04-10 17:38:08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KEB하나銀, 실시간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 출시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 1Q Bank CMS Global 을 출시했다. 1Q Bank CMS Global은 해외 진출 국내 모기업 및 해외 지사·관계사를 위한 자금관리서비스다. 15개국 75개 은행에 대한 실시간 계좌 조회는 물론 국내 모기업이 해외법인 자금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기업들이 국내 자금관리를 위해 이용하는 CMS에서 글로벌 자금관리도 가능하다. 또한 시중은행들이 국내계좌 내역에 대해 제공하던 회계관리시스템(ERP) 연동 서비스를 해외 계좌까지 제공해 은행시스템에 접속하지 않고도 기업 회계관리시스템(ERP)에서 해외 관계사 계좌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해외법인도 현지 거래은행 계좌거래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한국 모기업과 실시간으로 계좌거래 내역을 공유해 자금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서비스는 한국어 외에 일본어, 영어, 중국어로도 제공돼 현지 직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부산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옐로카펫 조성사업 협약

BNK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옐로카펫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부산은행은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들이 주변과 구분된 공간에 들어가려 하는 심리를 이용해 고안된 안전시설이다. 횡단보도 바닥과 벽에 가시성이 뛰어난 노랙색을 칠해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옐로카펫 조성 사업은 부산 시 5억 원, 부산은행이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옐로카펫은 부산지역 146개 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야간에도 활용 되도록 태양광램프를 설치된다.  옐로카펫 조성이 어려운 장소에는 ‘노란 발자국’을 설치해 아이들의 안전을 보강한다. 

대구銀, 공인인증서 보안성 높인 안전디스크 출시

DGB대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공인인증서 유출 걱정을 없앤 안전디스크 서비스를 실시한다.

안전디스크는 공인인증서를 암호화하는 안전 저장매체를 말한다. 공인인증서를 저장매체 없이 하드디스크에 바로 저장하는 구조다. 공인인증서 저장위치가 공개되지 않고 파일이 유출돼도 PC 하드웨어 고유정보가 달라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보안성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안전디스크는 대구은행 고객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 뱅킹 이용 시 저장매체를 안전디스크로 선택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