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우리銀, 전자입찰·결제 동시가능 지문인증 카드 출시
우리은행이 모바일 전자입찰을 위한 지문 인증 스마트카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3월 지문인증 스마트카드 개발 사업에 참여해 지난달까지 테스트를 거친 뒤 조달청 모바일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 카드는 고객 지문과 공인인증서가 IC칩에 내장돼 자체 센서로 신원확인 후 나라장터 전자입찰이 가능하다. 시공간 제약이 없고 보안성이 뛰어나다. 또 신용/체크카드 기능이 있어 결제 등 금융업무도 할 수 있다. 발급대상은 조달청 전자입찰에 참여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전자입찰자 신원확인, 카드신청 및 발급 후 지문등록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앱으로 현금인출…KEB하나 삼성페이 서비스 오픈
KEB하나은행이 KEB하나 삼성페이 서비스를 오픈했다. KEB하나 삼성페이는 삼성페이 앱으로 자동화기기(ATM) 입출금과 계좌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다. 지문, 비밀번호 등 인증수단과 함께 계좌를 등록하면 바로 쓸 수 있다. KEB 하나은행에서 개설한 자유입출금 계좌를 최대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계좌를 고른 후 비밀번호와 출금액을 입력하고 ATM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출금이 된다. 한도는 1회 최고 30만원, 1일 누적 30만원이다.
신한銀, 미얀마 양곤 시멘트 공장건설 금융약정 체결
신한은행이 국내 중견 건설사인 요진건설산업과 미얀마 양곤에 시멘트 공장건설 자금지원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 금융주관사로 미얀마 양곤지점을 통해 금융자문과 주선, 담보관리 등을 할 예정이다. 신한캐피탈도 자금 지원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