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국민銀 고객패널 호민관 4기 출범 外 KEB하나·농협

[금융 이모저모] 국민銀 고객패널 호민관 4기 출범 外 KEB하나·농협

기사승인 2017-04-06 10:11:14 업데이트 2017-04-06 17:20:56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국민銀 고객패널 호민관 4기 출범…10월까지 현장목소리 대변

KB국민은행 고객 패널 호민관 4기가 6일 출범했다. 호민관은 2014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고객 의견을 반영해 상품과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선발인원은 총 10명이다. 호민관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주제별 활동보고, 상품 서비스 체험 등을 하면서 현장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함영주 행장, 동대문서 현장영업태블릿브랜치 2.0  들고 직접 고객만나 

함영주 KEB하나은행이 6일 태블릿브랜치 업그레이드 버전(2.0)을 들고 동대문상가에서 현장 영업을 뛰었다. 태블릿브랜치 2.0은 현장에서 신용대출 신청과 계좌개설, 전자금융 가입, 카드신청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고객 정보투입도 간소화했다. 신분증을 한 번만 찍어두면 실명증표 확인은 물론 정보가 자동 입력되도록 문자인식 촬영기능을 반영했다.

함영주 행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금융 패러다임 속에서 은행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답은 손님에게 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태블릿브랜치 2.0을 통해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손님 및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손님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손님 만족과 영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길선 사장은 “은행이 가까워도 바빠서 방문하기 어려워 금융거래 불편함을 느꼈는데 태블릿브랜치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좋았다” 며 “더욱이 은행장님이 직접 태블릿브랜치를 활용하여 영업 활동을 하시는 걸 보고 신선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농협銀, 핀테크 지원협의체 NH핀테크 얼라이언스 발대식 개최 

NH농협은행이 5일 서울 서대문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NH핀테크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열었다.

NH핀테크 얼라이언스는 농협은행의 핀테크 인프라로 멘토링 기업 사업을 지원하고 핀테크 기업들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는 협의체다. 참여업체는 ▲머니택(해외송금) ▲펄(자산관리) ▲미드레이트(P2P금융) ▲더루프(블록체인) ▲팜토리(농산물 직거래) ▲유캔스타트(크라우드펀딩) ▲챗링크(챗커머스) ▲닉컴퍼니(공유경제) 등 8개사다.

참여 업체에게는 농협 계열사를 대상으로 신사업 발표기회를 준다. 정기 간담회를 통한 실무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신기술 공유 세미나를 열어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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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