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이사·감사 보수한도액을 2% 늘렸다. 배당금은 주당 480원으로 정했다.
기업은행은 31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수정, 이사·감사보수한도 등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기업은행은 이날 이사·감사보수한도액을 올렸다. 이사 보수한도는 11억2700만원에서 11억5000만원으로 2300만원(2.04%) 올렸다. 감사 보수한도는 3억800만원에서 3억1500만원으로 700만원 올렸다.
기업은행 이사는 김도진 은행장과 임상현 전무이사, 사외이사 3명(이종구, 조용, 성효용, 이용근) 등 총 6명이다. 보수 한도가 오르면서 이들이 받을 수 있는 보수도 약 400만원씩 늘었다. 감사는 이수룡 감사 한 명이다. 따라서 이 감사 단독으로 보수한도가 700만원 올랐다.
기업은행은 배당금을 주당 450에서 480원으로 30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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