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서울 강남3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전환
서초, 강남, 송파 등 서울 강남3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했다. 29일 국민은행 3월 전국 주택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남구 0.21%, 서초구 0.24%, 송파구 0.12% 각각 상승했다. 강남·서초구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송파구는 전월 보합세에서 3월 상승세로 전환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월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되면서 0.02% 올랐다. 서울은 전월대비 상승폭(0.04%→0.1%)이 커졌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0.02%에서 0.06%로 소폭 올랐다. 5개 광역시는 0.03% 올랐다. 나머지는 0.09% 하락하며 5개월 연속 주저앉았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봄 이사수요로 0.01% 상승했다. 서울·수도권·5개 광역시는 각각 0.04%·0.03%·0.03% 상승했다. 나머지 지역은 아파트 전세가가 전월 대비 0.05% 하락하며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 비율)은 75.7%로 전월과 비슷하다. 서울은 전세가 비율이 73.2%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비율(76.7%)은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5개 광역시(73.9%)와 기타지방(75.4%)은 이보다 낮았다.
전북은행, 남원 황죽작은도서관에 JB희망의 공부방 오픈
전북은행이 전북 남원시 황죽작은도서관에 JB희망의 공부방 54호를 오픈했다.
황북작은도서관은 2014년 2월 개관 이후 건물이 낡고 이용에 불편함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바닥 난방과 장판, 좌식 책상, 화이트보드 등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학습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는 공부방을 조성했다.
이정영 전북은행 부행장은 “개선된 환경에서 아이들이 책을 읽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향토기업으로서 미래 지역인재로 성장할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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