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26일 자유한국당 TV토론에 참석한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사회·경제 개혁으로 성장 불씨를 살리고 민족 역량을 합쳐 통일의 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당 대선주자인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토론에서 ‘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달라지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보수 위기론에 대해 그는 “보수는 헌법 속에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법치주의와 의회주의”라며 “우리 사회에서 이것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가 헌법 중심의 가치, 정통성과 정체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흔들리는 상황이 위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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