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평판이 가장 좋은 저축은행은 SBI저축은행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한 달간 저축은행 33곳의 브랜드 빅데이터 485만2356개를 이용, 저축은행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밝혔다.
저축은행 평판조사에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가 사용됐다. SBI저축은행은 ▲참여지수 10만8240 ▲소통지수 40만3356 ▲커뮤니티지수 15만4146로 브랜드평판지수가 총 66만5742로 나왔다.
OK저축은행은 브랜드평판지수가 46만4287로 전체 2위다. 세부적으로는 ▲참여지수 12만1330 ▲소통지수 25만9558 ▲커뮤니티지수 17만8148이다.
3위인 웰컴저축은행은 ▲참여지수 14만6960 ▲소통지수 27만9695 ▲커뮤니티지수 3만7632로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46만4287다.
저축은행의 전체 브랜드 빅데이터량은 지난달 763만5167개와 비교했을 때 36.44% 줄었다. SBI, OK, 웰컴의 경우 브랜드평판지수가 전달에 비해 54.46%, 55.74%, 60.7%씩 떨어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부동산대출 규제에 이어 저축은행 고금리 대출(금리 20% 이상) 규제 강화 이슈로 브랜드 소통량이 줄어들고 부정적인 비율이 증가하면서 소통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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