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택 교수는 경기고, 서울대의대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총장, 충북대학교병원 원장 등을 지낸 임상의사다.
역대 심평원장 중 의사 출신 인사는 서재희 초대원장과, 신영수 원장(2대), 김창엽 원장(4대), 장종호 원장(5대), 손명세 원장(8대) 등 5명이 있다.
특히 김 교수가 취임하면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장에 서울대 의대출신은 4명으로 늘어난다. 현재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 서울대 의대출신이다.
한편 손명세 원장은 오는 6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바레인과의 심사평가시스템 해외수출 본계약을 끝으로 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2월 5일 제8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취임한 손명세 원장의 공식 임기(3년)는 지난달 4일부로 종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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