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신신제약이 오는 28일 예정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45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신신제약은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4500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이는 당초 공모희망가 보다 1400원~2200원 낮은 수준이며, 수요예측에는 442개 기관이 참여했다.
최종 공모가가 4500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우리사주조합: 10만5000주(3.23%), 4억7250만원 ▲일반청약자: 65만주(20%), 29억2500만원 ▲기관투자자: 249만5000주(76.77%), 112억2750만원 등 146억25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공모 자금과 관련해 “공모 자금은 세종 신공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공장 설립에 소요될 예상 비용은 약 300억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신제약은 오는 16~17일 65만주에 대해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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