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농협은행, 지수연동예금 판매 外 신한·우리

[금융 이모저모] 농협은행, 지수연동예금 판매 外 신한·우리

기사승인 2017-02-14 21:32:06 업데이트 2017-02-14 21:32:09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 농협은행, 지수연동예금 17-1호 판매

NH농협은행이 지수연동예금(ELD)17-1호를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판매한다. 지수연동예금은 만기유지 시 원금이 보장되며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는 상품으로 안정과 수익을 모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상품은 상승낙아웃형과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3.5%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 1.10%부터 최고 3.26%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3.5%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 수익률이 연1.10%로 조기 확정 된다.  

하락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3.5%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하락한 경우 연 1.10%부터 최고 3.26%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초과하여 상승하거나 13.5%를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수익률이 연1.10%로 조기 확정 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이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신한은행, 글로벌외환센터 오픈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지점에 글로벌외환센터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늘어나는 개인 외환거래와 재외동포 등 해외거주자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존 재외동포센터와 파이낸스 유학이주센터를 통합해 만들었다.

센터는 향후 ▲유학 이주 고객의 단계별 맞춤 외환서비스 해외거주자 등 비거주자 대상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해외부동산 취득 및 처분 관련 외환서비스 국내 재산 반출 및 해외 재산 반입 지원 해외주재원 등 장기 해외체재자 대상 금융서비스 신한은행의 해외네트워크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세계 20개국 15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유학이주 고객의 현지 정착 컨설팅 및 해외거주 고객의 비대면 원격거래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으로는 최대 10개의 외국통화 충전이 가능한 글로벌멀티카드, 원화 및 외화계좌를 동시에 사용하는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외환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우리은행,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중앙회에 손잡고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13일 중앙회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기업계정 메신저 위비꿀파트너를 활용한 업무지원과 더불어 노란우산공제 전용카드 상품 출시와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앙회와 협업한 마케팅도 진행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를 위한 특화금융 상품인 노란우산공제 카드를 출시하고 1호 카드 전달식도 가졌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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