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써니뱅크 활용 모바일 금융교육 실시 外

[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써니뱅크 활용 모바일 금융교육 실시 外

기사승인 2017-02-14 07:12:19 업데이트 2017-02-14 07:12:21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 신한은행, 써니뱅크 활용 모바일 금융교육 실시

신한은행이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 태블릿PC로 써니뱅크의 ‘누구나 환전’ 서비스 등을 직접 이용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클릭 몇 번만으로 은행에 가지 않고 쉽게 달러 환전을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햇살요정(써니뱅크 캐릭터)이 너무 귀여워 다른 금융체험들도 직접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금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써니뱅크를 활용한 금융체험교육을 도입했다”며 "新금융서비스 이용 교육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금융꿈나무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모바일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개관한 금융교육 전용공간으로 현재까지 2만4000여 명의 학생들이 맞춤형 금융체험 교육을 받았다.

◇ 우리은행, 우리 펀드 AUTO 리밸런싱 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이 주가 지수 등락 시 자동으로 자산을 조정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주가지수가 상승과 하락 시 자동으로 수익실현이 가능한 펀드로 계속 리밸런싱 해주는 우리 펀드 AUTO 리밸런싱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이 사전에 목표수익률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반대펀드(인덱스펀드↔리버스 펀드)로 지급과 매수가 이루어져 주가상승 하락 시 모두 고객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주식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증시 박스권 장세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다. 예를 들어, ▲KOSPI지수 하단에서 인덱스펀드 매수, ▲주가지수 상승 시 인덱스펀드로 수익 발생, ▲목표수익률 달성시 자동으로 인덱스펀드를 매각하여 수익 실현 및 리버스 펀드 자동매수, ▲주가지수 하락 시 리버스 펀드로 다시 목표수익 실현을 반복하는 구조다.

가입은 영업점에서 PB 또는 FA를 통해 가능하며, 3월 중 비대면 채널로 확대된다. 가입금액은 10만 원 이상이며, 목표수익률은 최소 1.0% 이상 0.1%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다.

SC제일은행, 착한목소리페스티벌 성료

SC제일은행의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이 일반인 13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은 SC제일은행의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의 일환으로 일반인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꿈 백과사전 오디오북을 제작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현장에서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자를 선발하는 착한목소리 오디션이 열렸다. 최종 목소리 기부자 120명은 오는 20일 발표되며 이들은 꿈 백과사전에 수록될 100개의 흥미로운 직업탐색 콘텐츠 및 시각장애 청소년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대학교 전공과목 5개를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진학 콘텐츠 낭독 봉사에 참여한다.

이밖에도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된 1000건의 직업소개 내용을 현장에서 녹음해 기부하는 목소리 기부존과 꿈 백과사전 미리보기 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에 제작되는 한국직업사전과 오디오 콘텐츠는 오는 4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를 통해 전국 모든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에 기부되며 스마트폰앱으로도 제작, 배포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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