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과 의료기기 유통산업 관점에서 다양한 치료재료 정보를 종합한 치료재료 통계정보집 ‘2016 치료재료 경향과 전망’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그동안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제도와 전 국민 진료정보데이터에 기초한 통계정보자료는 다수 발간해왔으나, 건강보험과 국내·외 의료기기산업의 경향과 전망을 아우르는 치료재료 통계정보집 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 치료재료 경향과 전망은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전문가 기고문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별 수출·입 현황, 세계 의료기기 시장 및 지역별 시장규모, 국내 의료기기 생산·수출현황, 치료재료 등재현황 및 청구현황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발간은 지난해 초 보건복지부 등 6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7대 강국도약’을 발표하면서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을 통한 일자리(76만개) 및 부가가치(65조원) 창출을 선언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성과물 중 하나이다.
심사평가원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은 “2016 치료재료 경향과 전망이 공신력 있는 치료재료 정보를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에게 가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희망하며, 초판 발행을 시작으로 매년 치료재료 통계정보집을 발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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