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서 피어난 예술‚ ‘핸드아티코리아’에서 현실이 되다 [쿠키포토]

손끝에서 피어난 예술‚ ‘핸드아티코리아’에서 현실이 되다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5-08-08 13:05:12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핸드아티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수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국내 대표 핸드메이드 전시회 '2025 핸드아티코리아'가 900여명의 핸드아티스트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7일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나의 핸드메이드 디테일'을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총 6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850부스로 운영되며, 소잉·가죽·도예·니팅·퀄트·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수공예 작품과 상품을 선보인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핸드아티코리아'에서 한 관람객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제인형을 살펴보고 있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핸드아티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수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콘텐츠가 대폭 강화됐다. 전시장 중앙 무대에서 '핸코 스테이지'를 운영해 라이브 페인팅과 작가 토크, 핸드메이드 패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상시 펼쳐진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핸드아티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수제품 관련 강의를 듣고 있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핸드아티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수제 가방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수공예 산업의 흐름과 트렌드를 담아내는 동시에 관람객과 창작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핸드메이드 문화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