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증권, 김승연 단독대표 체제 전환...'MTS 개발 ·리테일사업 확대'

넥스트증권, 김승연 단독대표 체제 전환...'MTS 개발 ·리테일사업 확대'

기사승인 2025-07-31 21:49:37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 넥스트증권 제공.

넥스트증권이 김승연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발과 리테일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1일 넥스트증권은 종전 김승연·이병주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승연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콘텐츠 기반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발과 리테일 사업 확대를 위한 조치다. 김 대표는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과 토스증권 리테일부문 성장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넥스트증권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는 “앞으로 AI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MTS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고 기존사업과 신사업 간의 시너지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병주 대표는 넥스트증권의 최대주주인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영사 뱅커스트릿 주식회사로 옮겨 넥스트증권의 성장을 지원한다. 
임성영 기자
rssy0202@kukinews.com
임성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