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감독 “밴픽, 인게임 모두 바꿔야 한다” [쿠키 현장]

김상수 감독 “밴픽, 인게임 모두 바꿔야 한다”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7-30 20:19:26 업데이트 2025-07-30 20:20:56
'스폰지' 배영준과 김상수 감독이 3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김상수 DRX 감독이 전체적으로 밴픽과 플레이 모두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DRX는 3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디플러스 기아와의 ‘2025 LCK’ 정규시즌 라이즈 그룹 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DRX의 시즌 기록은 6승15패가 됐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김상수 감독은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져서 아쉽다. 인게임, 밴픽적인 부분 전부 개선이 필요하다”며 “상대 조합이나 챔피언을 응징하면서 운영해야 하는데 턴과 주도권이 있음에도 핵심적인 부분을 놓쳤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스폰지’ 배영준도 “콜을 잘할 수 있었는데 못했다”며 “특히 3세트 내내 아타칸에서 원하는 구도대로 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DRX의 다음 상대는 BNK 피어엑스다. 김 감독은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 바꾸겠다”며 “다음 경기 이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