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랫폼은 뜨는데 브랜드는 진다…1분기 희비 엇갈린 패션업계
패션업계가 1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플랫폼 업계와 달리 패션 기업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22일 2025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6% 증가한 29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기록한 142억원보다 약 24% 늘어났다. 당기순이익 역시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104% 증가했다. 무신사는 “패션, 뷰티,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 영역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진 덕분에 내수 부진 및 패션 ...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