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가 판 커지는 ‘건기식’ 시장…현대·롯데·신세계 생존 전략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6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이를 선점하기 위한 유통가의 전략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계열사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는 반면 신세계 이마트는 PB 강화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롯데는 건기식 사업을 통해 롯데홈쇼핑의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6조원대 건기식 시장을 둘러싼 유통가의 영토 확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선 현대백화점그룹은 건기식 사업에 있어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