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결혼식 올린 새터민 부부
전통 혼례복을 입은 새터민 이일덕·박효심 씨 부부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통혼례 및 돌잔치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결혼 및 돌잔치 기회 제공을 통해 전통문화 향유 가치 확산·사회적 격차 해소 등의 국가유산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날 첫 전통혼례의 주인공 새터민 이일덕·박효심 씨 부부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진행한다. 첫 전통혼... [임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