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집값 동반 하락…대구 -0.20%, 경북 -0.14%
대구와 경북의 주택 매매가격이 6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대구는 전월 대비 매매가격지수가 -0.20% 하락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를 다음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경북은 –0.14%로, 8개도 가운데 제주 다음으로 전남과 함께 하락세가 컸다. 대구의 하락은 수성구와 서구 중소형 규모 위주로 매매수요가 감소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전세시장도 상황은 유사하다. 대구의 전세가격지수는 –0.10%로, 북·중구, 달성군 위주... [최재용]